[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지현과 '전지적 참견시점' 쯔양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속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박지현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a39f4bb9ea1a66.jpg)
![박지현이 '2025 MBC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d6057fcb28c8a.jpg)
이날 남녀 인기상은 '나 혼자 산다' 박지현과 '전지적 참견시점'의 쯔양이 수상했다.
박지현은 "인기를 얻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딜 가면 '나혼자산다' 이야기를 한다. 제작진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상자 최홍만과 포옹하며 상을 받아든 쯔양은 "정말 생각을 못하고 왔다. 처음 시상식 온다고 준비를 하고 왔다.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전참시' 팀과 친절한 팀원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제가 곧 유튜브 (채널) 13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인생에 힘든 일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죽을만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깐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열심히 했다. 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 귀한 자리가 사라지고 또 힘든 일이 찾아올 수 있겠지만, 이 자리에 대한 기억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울컥했다. 끝으로 카레 등을 언급하며 "그 음식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먹방 유튜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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