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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최홍만-김연경, 남녀 신인상⋯"이런 자리 처음" 눈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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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홍만과 김연경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 속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 최홍만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최홍만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 중인 최홍만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홍만은 눈물을 쏟으며 "운동선수로 신인상을 받아본 다음에 처음이다. 이런 자리를 처음 왔다"고 말했다. '전참시' 제작진을 언급한 뒤 최홍만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 신인상은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너무 기대를 안했다. 표승주 주장과 '수상 소감 준비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배구라는 소재로 많은 사랑을받게 되서 저에게는 더욱 뜻깊었다. 이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기 온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방송인이 아닌데 상을 주신걸 보니 방송을 틈틈히 하라는 것 같다. 틈틈이 하겠고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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