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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과 기모노 가족 사진 "아빠 없어서 불쌍? 웃어 넘긴다...남의 의견 의미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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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젠과 함께 기모노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 젠의 753사진이고, 이것이 우리 가족사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사유리 SNS]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사유리 SNS]

이어 "어떤 사람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애를 낳고 애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말한다. 이럴 때마다 부정도 안 하고 웃어넘긴다.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상에 사람들이 젠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정답이 될 것이다.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사유리 SNS]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사유리 SNS]

이와 함께 기모노를 입고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젠을 출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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