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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에 결국 사과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저희 팀만 있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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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논란에 사과했다.

29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합니다.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확인해보니 한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시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고 합니다.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다가 저녁 늦게까지는 있을 수가 없어서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어요.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타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시영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시영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시영이 포함된 단체팀의 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굉장히 젊은 분들이 자유분방하게 지내면서 스피커로 노래도 흘러나오고 한 분은 상의를 탈의하고 분위기에 취한 채 리듬에 몸을 맡기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이 캠핑장은 더이상 캠핑장이 아니었다. 워크샵 혹은 대학생들 MT촌이라고 할까"라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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