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아이디어그리기공모전 시상식 성료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2025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아이디어그리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본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만 3천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치열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창의성과 발명 아이디어를 갖춘 학생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지식재산처장상) 10명, 금상(교육감상) 24명, 은상(한국학교발명협회장상) 60명 등 총 94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제1부 개회식과 은상 시상, 제2부 금상·대상 및 표창장 수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과를 축하했다.

특히 대상은 발명상상화, 발명디자인, 발명웹툰, 발명동영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완성도·실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돼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국 회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라며, “본 대회가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 발명가·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