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모친상을 당했다. 이상벽의 딸인 아나운서 이지연에게는 조모상이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상벽의 어머니 김신자 씨는 28일 별세했다. 고인의 향년은 101세다.
![방송인 이상벽이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예능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119127c9abfd0.jpg)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이상벽은 지난 9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어머니 연세가 101세인데 정정하다. 지금도 맥주 한잔씩 마시고 유머감각도 있다"며 "만날 나를 1번으로 찾는다. 고향이 이북이다 보니 친척이 없어서 더욱 내게 의지한다"고 애틋한 모자사이를 고백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