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배포한 보도자료 855건을 분야별로 분석해 주요 시정 추진 내용과 정책 홍보 흐름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정 운영 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미래 100년 포럼 등 정책 추진 과정이 지속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막계동 종합병원 조성 사업은 △설명회 개최 △단계별 추진 상황 안내 △현장 점검과 연계해 여러 차례 보도되며 대표적인 시정 현안으로 다뤄졌다.
적극 행정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역시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시의 도시 정체성·시민 참여를 강조한 보도가 이어졌다.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스크린 파크 골프장과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승마 교실 운영 등 생활 체육 프로그램이 주요 주제로 다뤄지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시정 노력이 소개됐다.
보건·복지·교육 분야에서는 ‘건강도시 과천’을 핵심 키워드로 한 보도 비중이 높았다.
생활밀착형 보건 정책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 걷기·운동 프로그램 등 건강도시 조성 정책과 함께 과천다움주택을 비롯한 주거복지 정책,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지원, 청년·아동·어르신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이 주요하게 보도됐다.
교육 환경 개선·교육 구조 개편 등 교육 현안도 지속적으로 다뤄졌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한 기업 지원과 협력, 소상공인 지원 정책,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보도됐다.
기업 활동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이 보도자료를 통해 꾸준히 소개됐다.
도시·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보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태양광 버스 정보 안내기 설치, 스마트 보행자 안전 시스템 가동과 함께 중앙공원 재정비, 갈현동·문원동 생활권 공원 조성 사업이 구체적인 사례로 다뤄졌다.
녹지 확충과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정책도 지속적으로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는 시정 추진 현황과 정책 내용을 시민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주요 소통 수단”이라며 “향후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시정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