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비치도서관은 제주시는 한라도서관, 애월도서관, 조천읍도서관이며, 서귀포시는 서귀포도서관, 송악도서관, 표선도서관 등 총 6곳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 “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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