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여름철(호우) 대책 추진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을 찾아 겨울철 대설 대응 준비 상황을 살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관내 제설 전진기지를 찾아 제설제 비축 현황과 제설 장비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강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대설 대응 강화를 위해 부시장 중심의 현장 지휘 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경계 구간 강설 시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마을제설단을 활성화해 생활 밀착형 제설 대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호우 대응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대설을 포함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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