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8일 겨울철 재난 대비를 주제로 3대 기관장 시민안전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장과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기관별 안전관리대책 공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올해 기상 전망·대설 대비 사전 점검 사항 △겨울철 한파·풍수해 대응 대책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 등이 논의됐다.
안성시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3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3대 기관장이 참여하는 시민안전간담회는 지역 내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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