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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문현준 "유명한 전업주부 되고파, '인간극장' 출연은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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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문현준이 '인간극장'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문현준은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2025 명불허전을 빛낸 스타'에 출연해 "10년차 전업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침마당'에 문현준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문현준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저는 보람되고 삶의 만족을 느끼고 사는데, 저희 아이들이 전업주부라는 아빠의 역할이 크게 되면서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라며 "유명한 전업주부가 되고 싶었는데 '아침마당'에서 두 번씩이나 불러주셔서 그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예전에 '인간극장' 제작진이 뛰어왔는데 섭외가 된 건가?"라는 질문에 "'인간극장' 팀에서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며 "제가 학부모 부회장도 맡고 있고 수영 수업, 학부모 보조, 동네 선배님들과 쓰레기 주으러 다니고 어르신 가정에 빵 배달도 하고, 유도 수련도 한다. 빡빡한 일정에서 촬영하는게 너무 부담이라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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