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시상식 도중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깜짝 등장...역대급 의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절친 김우빈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다.

20일 도경수는 오후 6시 15분쯤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이 진행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깜짝 등장했다.

앞서 도경수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엑소 멤버들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25'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도경수는 신랑 신부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6시 30분쯤 신라호텔을 떠났다. 15분을 위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신라호텔로 달려와 의리를 인증했다.

당초 도경수는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지만 엑소의 'MMA 2025' 일정이 확정되며 불참이 예상됐다.

도경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원래는 축가를 맡기로 했다. 당연히 일이 중요하고, 우빈이 형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안다. 아쉽지만, 서로 다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은 도경수 외 김은숙 작가, 노희경 작가, 뷔, 김태리, 공효진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