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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공모…주민 제안 방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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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초안 접수…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 검토 거쳐 본안 확정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19일 공고했다.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 [사진=성남시]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선도지구와 달리,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특별정비계획서를 작성한 뒤 지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는 2026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인 검토를 거치며, 자문 결과는 제안 신청 구역별 대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본안 접수는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정비 예정 물량은 1만2천호로, 이는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른 2차 물량이다.

시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9만8,700호를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열린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선도지구 물량 1만2,055호가 모두 조건부 의결되며 2차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사업 전반의 신뢰성 제고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 안정적 진행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성남=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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