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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故 윤석화 추모 "우상이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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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문희경이 세상을 떠난 故 윤석화를 추모했다.

문희경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사진과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문희경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문희경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문희경은 윤석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단역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문희경은 "윤석화 선배님이 출연했던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을 보고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었다. 같은 공연에 대사도 없는 그냥 지나가는 행인 역할 한 신을 경험했던 나에게, 윤석화 선배님은 우상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영원히 가슴에 남겨두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배님"이라고 애도했따.

윤석화는 19일 오전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9세.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 '프쉬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대표 스타 배우로 떠올랐으며,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고인은 2023년 손숙이 출연하는 연극 '토카타'에 깜짝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윤석화의 빈소는 이날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 조문객을 맞고 있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엄수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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