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아이뜰어린이집은 지난 18일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20박스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라면 나눔 트리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으로, 원생들이 일상 속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이웃 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장윤희 아이뜰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라면 한 봉지가 누군가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 준 아이뜰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이웃 사랑 실천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