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내달 1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1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공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영감을 제시해 온 국내 대표 전시회다. 지금까지 30회 동안 약 6,20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500만명에 달한다.
2026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내년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B·C·D홀)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의 주관으로 콘텐츠 전문기업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해 열린다. 전시는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디자인이 사회와 시장을 잇는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브랜드 전시관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 △부대행사(리빙트렌드세미나, 리빙디자인어워드) 등으로 구성돼 가구·가전·조명·테이블웨어·인테리어·리빙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에는 공간·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의 김종유 소장과 건축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업 ‘INTG’의 송승원·조윤경 대표가 참여해 올해 주목할 리빙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리빙트렌드세미나와 참가 브랜드 대상 1:1 비즈매칭 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5천원이며, 내달 11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20% 할인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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