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과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INB100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백현 미니5집 콘셉트 포토 [사진=INB100]](https://image.inews24.com/v1/e7d8b5214ea799.jpg)
백현 측은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광진 경찰서에 접수된 건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과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백현 측은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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