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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서현진 "'멜로 장인' 수식어 부담⋯장률 의외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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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러브 미' 서현진이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된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영민 감독과 서현진과 장률,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다현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멜로장인 서현진이 30 워너비 싱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을 연기한다. 혼자서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빛나 보이지만, 7년 전 벼락같이 찾아온 사고로 인해 무너진 가족과 집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준경은 혼자로는 해결이 안 되는 외로움에 시들고 있다.

서현진은 "남녀의 사랑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 간의 사랑, 나 자신과의 소통도 있다. 나 자신과 화해하는 것도 있는데, 가장 어렵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드라마라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서현진은 "준경은 '척' 하는 인물이다.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가족과 연인과의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서현진은 '멜로장인' 수식어에 대해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 안했다. 그렇게 불러주면 감사하다"고 웃었다.

그는 이번 작품의 현실 멜로에 대해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우리의 매일은 다사다난 하다. 평범하지 않은 드라마였고, 의외로 멜로의 신에서 장률이 리드를 해줬다. 이렇게 재미있는 키스신은 처음 나왔다"고 말했다.

배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장률,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러자 장률은 "서현진 선배와의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 너무 긴장됐다. 90도로 인사를 하고 '선배님과 감히 이렇게 호흡을 잘 부탁드린다'고 했고, '잘 부탁해'라는 답변에 과감하게 도전을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미'는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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