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나영이 최수영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나영의 드라마 복귀는 2023년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이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나영 주연의 '아너'는 ENA 2026년 새해 첫 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 첫 방송일은 2월2일이다.
이는 22일 첫 방송하는 최수영, 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 후속이다.
![배우 이나영이 2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언론 초청 시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4e6e564f9fbe.jpg)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연출 박건호, 각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는 20대에 대학에서 만난 20년지기 친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하는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변호사로 분한다.
이나영은 L&J의 간판 스타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는다. 라영은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방송가에서 종횡무진하는 셀럽 변호사로, 로펌의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오랜 시간 감춰온 상처와 불안이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녀를 괴롭혀온 과거의 그림자와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아너'는 '아이돌아이' 후속으로, 2월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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