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따뜻한 에너지가 안방 극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은 SNS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 사연과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 네 자매의 취향을 반영해 선정된 로망의 장소로 '이동식 하우스'를 배송, 그곳에서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영란이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16d915518b3a3.jpg)
'당일배송 우리집'은 집 배송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첫 번째 로망 대리인 하지원이 선택한 장소는 '초원 위의 우리집'이었다. 연못이 있는 옆 마당과 절경이 숨어있는 뒷마당,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히든 스팟까지 더해져 모두의 로망을 충족시켰다.
장영란은 초원에 도착하자 마자 "공기부터 다르다"라며 살아 있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대까지 착용하며 첫 집이 배송될 장소를 찾아간 장영란 덕분에 '우리집'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안방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배송된 집은 접이식 주택으로, 네 자매가 힘을 모아 약 1시간 만에 완성됐다. 전기와 수도 시설은 물론, 취향이 담긴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뒤 장영란은 첫 입주 기념으로 특별한 슬리퍼를 준비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자매의 케미스트리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장영란은 자매들의 작은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아낌없는 칭찬과 리액션을 더하며 '특급 칭찬 요정'으로 활약했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 준비에서도 장영란의 존재감은 빛났다. 채소부터 골뱅이 손질, 육전 밑간까지 '요리 능력자' 장영란이 진두지휘하며 현장을 이끌었고, 그녀의 손길이 더해진 음식은 네 자매는 물론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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