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경탁주 로제 12도가 '새해 소원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류브랜드 경(璄)이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자가 남긴 새해 소원 문장을 실제 제품 라벨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문장은 2026년 1월 가장 먼저 출고 되는 '경탁주 로제 12도' 새해 한정판 속라벨에 적용된다. 경(璄)은 제품 라벨을 정보 전달을 넘어 메시지를 담는 공간으로 확장하며, 이중 라벨 구조를 통해 고객의 문장이 제품 경험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했다.
![경탁주 로제 12도 [사진=주류브랜드 경(璄)]](https://image.inews24.com/v1/8e1473916a1146.jpg)
이벤트는 '전국에 퍼질 나의 새해 소원'이라는 문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새해 소원이나 고마운 사람, 혹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대상을 경(璄)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되며, 사람 뿐 아니라 사물·동물·취미 등 개인에게 행복을 주는 대상이라면 모두 작성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하는 '첫 잔'의 의미에서 출발했다. 과거 새해가 밝으면 좋은 술을 나누며 복을 빌던 풍습에서 비롯된 '세주'와, 그 복을 마신다는 의미의 '음복'처럼, 새해 첫 술은 단순한 음용을 넘어 안녕과 바람을 나누는 작은 의식으로 여겨져 왔다. 경(璄)은 이러한 의미에 주목해, 새해의 첫 술에 누군가의 소원이 담긴다면 어떨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총 10개 문장이 선정되며, 선정된 문장은 2026년 새해 한정판 '경탁주 로제 12도' 속라벨로 실제 제작되며, 경(璄) 공식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본인 문장이 적용된 경탁주 로제 12도 라벨과 전용잔 세트가 제공되며, 브랜드 공식 SNS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함께 소개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31일 발표된다. 해당 새해 소원 라벨이 적용된 제품은 2026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경(璄) 관계자는 "경탁주 감사제 기간 동안 받은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어떻게 의미 있게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며 "경탁주 감사제를 통해 제공한 혜택에 더해, 라벨을 매개로 고객의 소원이 제품의 일부가 되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잔을 함께 나누는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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