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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노후계획도시 ‘첫 관문’ 넘었다…정비물량 1만2055세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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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 추진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와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 [사진=성남시]

시는 지난 15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31·S4(샛별마을 동성 등)구역 △32(양지마을 금호 등)구역 △23·S6(시범단지 현대 등)구역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4개 단지, 7개 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주민공람·성남시의회 의견 청취·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고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분당 선도지구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지정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당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성남=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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