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진이 김성령과 하지원, 장영란, 가비 등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창우CP와 신기은PD,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당일배송 우리집' 포스터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90ff786ae09899.jpg)
'당일배송 우리집'은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시청자들의 로망의 장소에 하루 만에 도착한 우리집'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하루살이 체험을 그린다.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인 이동식 모듈 하우스를 예능으로 풀어내며, 신선한 재미와 감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엉뚱한 맏언니' 김성령과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하지원, 'A급 에너지'를 자랑하는 장영란, 'MZ 아이콘' 댄서 가비 등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손창우 PD는 먼저 김성령에 대해 "대한민국 미의 상징이고,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사람 좋다'고 해서 궁금했고 호기심이 많다. 정제되지 않은 리액션으로 예능 원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취미 부자고, 집에 관심이 많다. 결정적으로 땅을 산 사람들이 있는데 달나라에 땅 산 사람은 처음이다. 3만원대 주고 샀더라. 너무 궁금했다. 집을 볼 때마다 리액션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뷰가 지구 뷰다. 1천평 주고 샀다. 믹구에서 증서 와서 잘 보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하지원에 대해서는 "하지원은 섭외가 어려울 것 같았다. 길라임 팬으로서 '냉부해' 섭외를 했고 요청을 해줫고 대기실에서 셀카를 찍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인증샷 찍은 CP입니다'고 해서 출연을 해주기로 했다. 그녀의 호탕한 웃음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과 리액션이 이 프로그램에 적합할 것 같았다.
이어 "장영란은 가수와 PD로 만난 적이 있었다. 그 때 호감이었다. 아티스트들이 내성적인데 텐션이 좋아서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 가비는 MZ의 심볼이다. '극한투어'를 할 때 박명수의 여행 메이트였다. 여러가지 이유로 고사할 때 '박명수와 갈 수 있고 모실 수 있다'고 하더라. 자신감 있고 배포가 크다고 생각했고 중국 충칭을 가서 만족했다. 그래서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당일배송 우리집'은 이날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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