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오늘(15일) 카투사 입대…반삭 머리 공개 '거수경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오늘(15일) 군 입대를 합니다.
여진구는 14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여진구 입대 관련 이미지 [사진=여진구 SNS]](https://image.inews24.com/v1/e740c9293266d6.jpg)
여진구는 카투사로 선발돼 15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여진구는 자필편지를 통해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는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작이 다가오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여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내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나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속사는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팝핀현준 "성적 수치심 들게 한 언행 반성"…결국 교수직 사임
댄서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르자 교수직에서 사임했습니다.
13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관련 논란에 대해 교수로서 사과의 입장을 전한다"며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여진구 입대 관련 이미지 [사진=여진구 SNS]](https://image.inews24.com/v1/b112aee53b107e.jpg)
그는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의도와는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팝핀현준은 "결코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면서도 "이에 따른 책임으로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 학생이라 밝힌 누리꾼 A씨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교수가 강의 중 반복적인 욕설을 사용하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고성과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해당 교수가 팝핀현준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팝핀현준은 논란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글을 게재하며 교수직 사임을 밝혔습니다.
팝핀현준은 대한민국 1세대 팝핀 댄서로, 국악인 박애리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박보검,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김숙·김영희→전현무 경합
배우 박보검이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칩니다.
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습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진구 입대 관련 이미지 [사진=여진구 SNS]](https://image.inews24.com/v1/aaf4d98cf5a065.jpg)
김숙은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말자쇼'를 론칭하며 KBS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습니다.
'1박 2일'의 산증인으로 18년째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민은 'KBS 연예대상'에서 2011·2023년 '1박 2일' 시즌1과 시즌4 팀으로 단체 대상, 2016년 개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과연 김종민이 대상 4관왕의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립니다.
박보검은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 MC로서 스윗하면서도 품격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10개국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 MC석을 지키면서 10년에 걸친 KBS 음악 프로그램의 역사를 함께했습니다.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뮤직뱅크' MC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10년 만에 대상 후보로 금의환향합니다.
붐은 4년 넘게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예능 베테랑다운 내공과 친근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2023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 수상에 이어 최초로 대상 후보까지 오르면서 도약을 알렸습니다.
이찬원은 지난해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로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인으로 대세 존재감을 굳혔습니다.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KBS의 아들' 이름값을 증명한 이찬원이 2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전현무는 6년 넘도록 MC를 맡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뿐만 아니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탁월한 센스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품에 안으며 KBS 예능의 대표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까지 최강 후보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과연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쟁쟁한 후보 라인업으로 열기를 높여가고 있는 '2025 KBS 연예대상'은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 3MC의 진행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불참 사과⋯"중국 중요한 행사"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가 팬미팅 불참은 중국 행사 때문이었다면서 팬들에 사과했습니다.
레이는 14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국가화극원(国家话剧院)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베이징에는 무사히 도착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팬미팅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 팀 동료,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부재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여진구 입대 관련 이미지 [사진=여진구 SNS]](https://image.inews24.com/v1/9a8ea1ba224e21.jpg)
레이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 불참 소식을 오전에 알렸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한 사정"이라고 공지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한일령(限日令) 이슈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한동안 팀을 떠났던 레이가 내년 1월 컴백하는 엑소의 새 앨범에 참여하기로 했던 터라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습니다. 결국 레이가 "중국 행사"라고 이유를 밝히며 팬들에 사과했습니다.
한편 엑소는 내년 1월 19일 정규 8집 'REVERXE'(리버스)를 발매하고 컴백합니다. 이번 앨범은 2023년 7월 발표된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으로, 엑소 멤버들은 팬미팅에서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활동 각오를 밝혔습니다.
경찰, 박나래 관련 고소·고발 6건 접수 "절차 따라 엄정 수사"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와 관련해 경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이 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진구 입대 관련 이미지 [사진=여진구 SNS]](https://image.inews24.com/v1/440d1e7f5e42f7.jpg)
경찰은 해당 사건들에 대해 "고소 및 고발인 조사가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면서 "추후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이 이제 막 접수됐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지난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으며, 지난 5일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나래는 같은 날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에 나섰고, 해당 사건은 현재 용산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도 고발 당했습니다.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와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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