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친조카' 한가을이 전한 원빈 근황 "잘 지내"⋯기안84 러브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가을이 삼촌 원빈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시언스쿨 가족들 모시고 김장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 이국주, 한가을은 이시언과 함께 김장을 했다.

그런 가운데 기안84는 한가을에게 "너 요즘 질문 많이 받을텐데 원빈 형님 잘 지내셔?"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가을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기안84는 "근데 좀 귀찮지, 이런 질문?"이라고 물었고, 한가을은 "아니다. 근데 많이 질문 안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원빈 형님은 유튜브 안 나오시겠지? '인생84' 좀 나와 달라고.."라고 섭외 요청을 건넸다.

한가을이 원빈의 조카인 걸 몰랐던 이국주는 "뭔데? 나 모른다"라고 물었고, 한가을은 "삼촌"이라고 밝혀 이국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원빈님이 삼촌이야? 얘한테 마늘 먹이면 안 되지"라며 "혹시 부담되시면 내 거는 많이 안 보니까 내 게 더 편하지 않을까 서로?"라며 본인 채널에 원빈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로, 원빈과는 3촌 관계의 친조카다. 한가을은 2022년 가수 남영주의 '다시, 꿈' 뮤직비디오로 데뷔했고, 현재 서인국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도 출연한 바 있다.

원빈은 2010년 8월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배우 활동을 15년째 쉬고 있는 상태. 광고 활동만 하면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2015년 5월 이나영과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청보리밭에서 결혼했고, 이듬해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들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