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날들' 반효정, 교통사고로 사망...김희정은 살았다 '충격 전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반효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조옥례(반효정), 김다정(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옥례는 유튜브 출연료를 받고 며느리 김다정에게 옷을 사주겠다며 김다정이 일하는 곳을 찾아온다. 두 사람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택시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 사고를 당한다.

이상철(천호진)은 면접에서 떨어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달려가고, 이지혁(정일우) 역시 김다정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말에 병원으로 온다.

의사는 먼저 도착한 이상철에게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 오셔서 도착했을 땐 이미 사망하셨다"고 말하고, 이지혁은 뒤늦게 들어와 "사망하셨다"는 말만 듣고 김다정이 사망한 줄 알고 주저 앉는다.

이상철과 이지혁은 김다정과 조옥례가 같이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했고, 이상철은 조옥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김다정은 가벼운 뇌진탕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김다정은 조옥례가 죽었다는 말에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