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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남보라母, 13남매 키운 '만능 육수·양념장' 레시피 공개 "죽은 찌개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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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만능 육수, 고추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남보라의 어머니가 신혼집을 방문했고, 남보라는 "가족들과 함께 운동회를 할 예정이다"며 어머니와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편스토랑 [사진=KBS2]
편스토랑 [사진=KBS2]

어머니는 13남매를 키운 만능 육수와 고추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먼저 육수를 끓이며 "이 육수 하나면 모든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명태 대가리 20개, 다시마, 고추씨, 파뿌리를 넣고 푹 끓였고, 영상을 보던 붐은 "고추씨가 킥이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명태 20개면 감칠맛 폭발이다"고 감탄했다.

편스토랑 [사진=KBS2]
편스토랑 [사진=KBS2]

남보라는 육수가 완성되자 "여기에 소금만 넣으면 잔치 국수 바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우리집 우물물이네. 항상 이 물 한 국자씩 퍼서 요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는 고추 양념장을 만들었다. 파, 양파를 다진 후 볶았고, 거기에 새우젓, 고운 고추가룻룰 같이 넣어 볶았다. 이어 마지막에 마늘을 첨가했다.

어머니는 "이 양념장 하나면 순두부, 제육볶음, 김치 볶음밥 다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엄마가 다 개발한 거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13남매가 다 다른 거 먹고 싶어하는데 그 바쁜 아침에 여러가지 요리를 하다 보니 개발하게 된 거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이 양념 하나면 죽은 김치찌개도 살릴 수 있다. 새우젓을 넣어서 시간이 지나면 숙성돼 더 맛있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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