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10대부터 30대까지 사로잡은 MZ의 아이콘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김원훈의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장기 연애’, ‘이진’, ‘매니저’ 시리즈 등 생활 밀착형 스케치 코미디로 사랑받으며 구독자 약 370만 명, 누적 조회수 약 13억 뷰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서진’이 김원훈의 ‘숏박스’ 콘텐츠 촬영 스케줄을 함께한다.
!['비서진'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2dc3c5037148ce.jpg)
김원훈은 등장과 동시에 “콘셉트에 사로잡혀볼게요”라며 선전 포고를 날리며 김광규에게 돌직구를 날리거나, 이서진을 향해 거침없는 19금 드립까지 선보이는 등 이전 ‘my 스타’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위해 ‘숏박스’ 사무실을 방문한 ‘비서진’은 쌓여 있던 각종 소품을 정리하며 즉석에서 중고 거래를 시도한다. 생애 첫 중고 거래에 나선 이서진은 “현금이 들어오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점차 빠져들다 못해 급기야 직접 옷을 피팅해 사진 촬영까지 나선다고.
한편 지난 5일 공개된 ‘숏박스’ 콘텐츠 ‘대학 면접’ 편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공개 3일 만에 약 2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당 콘텐츠의 촬영 비하인드와 함께 그동안 정극에 익숙했던 이서진과 김광규가 ‘숏박스’만의 촬영 방식을 맛보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하루 종일 ‘비서진’의 수발을 경험한 김원훈은 “똥꼬 냄새 같은 하루”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감을 남기며 과연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밈 제조기 김원훈과 X세대 비서진의 만남은 오늘(12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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