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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윤성빈 "'피지컬 아시아' 3번 거절"⋯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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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팀 코리아' 5인방이 치열했던 경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피지컬: 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코리아'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출연하다. 이들은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 뒤에 숨겨둔 유쾌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사진=JTBC]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사진=JTBC]

이날 윤성빈은 '피지컬: 100' 시즌1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이번 시즌에 출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섭외 제안을 3번 정도 거절했다"라며 섭외 비하인드를 밝힌다. 아모띠 역시 시즌2의 우승자라 이번 시즌에 나가서 잘못하면 본전도 못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엔 거절하다 제작진의 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아모띠는 "민재가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숙소 방 앞에 배달 음식 쓰레기가 매일 두 세 봉지씩 있어서 안심됐다"라고 밝힌다. 이에 김민재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밥을 잘 못 먹는 편이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졌다"라며 급한 해명에 나서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최승연은 "'3라운드 팀 대표전: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약 2시간 40분 매달리고 꼴등 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손에 땀이 난다. 나 때문에 마지막 순서인 아모띠와 팀에게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라며 당시 생생했던 소감을 전한다.

김민재는 "제일 힘들었던 미션은 '3라운드 팀 대표전: 돌장승 버티기'였다. 평소 필요할 때 '이 노래만 다 부르면 나가자'라고 생각하는데, 나이 차이 나는 은실과 같이 부를 만한 노래가 애국가뿐이라서 애국가를 불렀다"라는 화제의 장면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 밖에도 장은실은 "몽골 팀 어르걸과 촬영할 땐 말 한마디 안 해봤는데 SNS에서 언급해 깜짝 놀랐다"라며 "최근 몽골에 가서 '화사X박정민 Good Goodbye' 패러디 영상도 찍었는데, 몽골 국민들이 내가 몽골에 있는 걸 알고 국경을 폐쇄하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라고 이목을 집중시킨 러브라인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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