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분재문화관에서 ‘분재 보는 사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적인 시선에서 분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통적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분재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재 보는 사이’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8f6525c3bac01e.jpg)
우너프, 오이타, 풀집, 더루트클럽 등 작가들과 함께 꾸민 이번 전시에서는 ▲분재 기초 지식 ▲‘일상 속 분재 리빙룸’ 연출 ▲분재 브랜드 및 작가의 시선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 상영 ▲취향에 따라 수종을 추천하는 참여형 패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분재를 바라보는 시선과 다양한 분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적 관점에서 분재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분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라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식물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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