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지현이 윤계상과의 연기 호흡을 전하며 감탄했다.
김지현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관련 인터뷰에서 윤계상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확 열어주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저에게 전작인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봤다면서 "같이 해서 너무 좋다"는 얘기를 해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김지현이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https://image.inews24.com/v1/8da9d36f66b7d1.jpg)
이어 "제 마음 속엔 god 윤계상인데, 너무 편한 오빠 같이 대해주셨다. 경계가 없고 되게 편했다. 인품이 좋고 따뜻하고 다정하다"라며 "그래서 두 분(윤계상, 진선규)이 저렇게 친한가 하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지현은 "촬영을 할 때 저는 아직 경험이 많이 없고 제가 할 것에 급급해서 하는데, 계상 오빠는 초반에 신 얘기를 하면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낸다. 그런 것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주인공을 많이 하고 대본도 많이 보고 하다 보니 그런 흐름이나 그림을 잘 보신다. 그래서 오빠에게 "대단하다"라고 하기도 했다. 고마운 부분이 많다"라고 감탄했다.
진선규와 함께 god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김지현은 "보는데 비명이 터져나왔다. 저 고등학교 때 god 활동하는 걸 봤었는데, 완전체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감사하게 봤는데 너무 멋있고 대단하더라"라며 "콘서트 연습 병행하면서 촬영을 해서 많이 힘들어했다. 이 안무를 어떻게 외워서 하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내 마음 속 스타로 남아있던 사람이 본업을 했을 때 더 웅장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실제로 아는 사이지만, 무대에서 god 윤계상으로 보니 진짜 멋있었다. 선규 오빠와 둘이서 "윤계상 짱이다", "우와!"하면서 휴대폰으로 영상도 찍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다. 총 10부작으로, 8부까지 방영이 됐다.
윤계상과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이후 8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현은 맘모스마트 사장이자 과거 707 교관 출신의 정남연 역을 맡아 윤계상, 진선규, 허준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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