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폭로한 누리꾼 A씨가 추가 폭로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A씨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번 사안에 임하는 조세호의 태도와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며 향후 조세호와 관련한 자료는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만 보관할 예정"이라 밝혔다.
![코미디언 조세호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6764ff1b13446.jpg)
A씨는 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하차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이러한 결단에 존중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국민께 더욱 신뢰받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의 공식 입장 중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는 부분을 짚으며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 과정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최근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다. 프랜차이즈 홍보 및 금품 수수 의혹이 일자, 조세호 소속사는 "조세호가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 최 씨의 행위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조폭 연루설을 부인하던 중 제작진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1박 2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법적 대응 계획을 전한 소속사는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조세호 역시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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