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 형사 고소 결과를 전했다.
서유리는 9일 자신의 SNS에 "나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관련하여, 올바른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저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한다"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되었으며, 수사 결과 수백 명의 피의자들이 특정돼 기소 및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유리 프로필 사진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2d4eccb92d066.jpg)
악플러 수백 명이 기소 및 처벌을 받았다고 밝힌 서유리는 "내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된 결과"라 강조했다.
서유리는 숲(구 아프리카TV) 엑셀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 "숲은 대한민국 법과 질서를 엄격히 따지는 제도권 안 터전"이라며 "나는 단 한 순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음지로 숨어들어 부끄러운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불법의 경계에 섰다면 수사기관의 엄정한 잣대는 나를 향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고, 내 방송을 불법 음란물과 동일시하며 조롱하던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방송인으로서 건전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하지만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인격을 모독하는 악성 댓글은 명백한 범죄"라며 "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즉각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백 명의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죄를 지으면 상응한 무거운 대가를 치른다는 상식이 지켜지도록 끝까지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재차 법적 대응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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