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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세척 한 번에 5억 절감…용인 공원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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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대신 관리 중심 전환…공원 10곳 정비로 예산 절감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시설 노후·오염이 심한 공원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한 결과 큰 폭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바닥포장·놀이시설 등 오염이 심한 공원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리모델링해 왔다.

시는 △재정부담 감소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체 중심에서 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비 전략’을 마련하고 고압세척 방식을 도입했다.

고압세척 정비가 이뤄진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

고압세척 방식으로 정비된 보물선어린이공원 바닥포장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올해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1500만원을 투입했다.

반면, 공원을 리모델링할 경우 공원당 약 5000만원, 총 5억원 이상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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