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현민이 신수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일로 갈들을 겪는 박성재(윤현민), 이수빈(신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빈은 박성재에게 전화해 뮤지컬 공연에 가자고 하지만, 박성재는 공연날에 지은오의 문병을 가야한다고 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8322578b054168.jpg)
이수빈은 "혹시 오빠가 짝사랑하던 그 친구냐. 나도 같이 가면 안되냐"고 묻고, 박성재는 곤란해한다. 이에 이수빈은 "아직도 마음이 남아 있는 거냐"며 삐지고, 박성재가 설명을 하려는 순간 전화를 끊는다.
이후 박성재는 이수빈 집 앞까지 찾아가 설명을 하려하지만, 이수빈은 "그 언니 잊으려고 나 만나는 거 아니냐"며 설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들어가 버린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021d6d46565c1.jpg)
결국 박성재는 계속 연락이 안되자 조옥례(반효정)의 시니어 모델 런웨이까지 찾아간다. 이수빈이 촬영을 위해 거기에 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박성재는 무대가 끝난 후 이수빈과 단둘이 있게 되자 "오늘 안보면 미칠 것 같았다"고 달려온 이유를 밝혔다. 박성재는 "많이 좋아한다. 나는 온통 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해 이수빈을 감동시킨다.
박성재는 "너를 만나고 내 짝사랑이 제대로 된 짝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병원에 같이 갈 수 없는 사정이 있다. 나중에 설명해 주겠다"고 말한다. 박성재는 "내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수빈 역시 사과하며 두 사람은 화해의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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