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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찐' 제주 향토음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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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숨겨진 제주 미식 문화를 전국에 알린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주 특집에 출연한 허영만, 진서연 [사진=제주관광공사]

TV CHOSUN 간판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주 특집은 양심적인 음식점과 진짜 제주 향토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송은 △흑우·말고기 등 프리미엄 미식 자원 △각재기국·오분자기 뚝배기 등 숨은 향토 음식을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한다. 흑우와 말고기는 각각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최근 제주만의 독보적인 미식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월 7일 방영되는 1부에선 배우 이성재씨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삼대해녀집’에선 40년 경력을 가진 해녀가 직접 건져 올린 해산물 모둠과 오분자기 뚝배기가 등장하고,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정성듬뿍제주국’에선 장대국·각재기국·멜튀김 등 제주 도민의 추억이 담긴 생선국 밥상이 소개된다.

또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보롬왓 메밀밭이 로드 코스로 함께 방송되는 가운데 메밀 재배 면적·생산량 전국 1위인 제주의 농업 이야기도 담긴다.

백미는 ‘백마가든’에서 즐기는 최상급 제주산 말고기 특수부위와 말 육회·사시미, 그리고 제주의 방식으로 메밀을 넣어 끓여낸 제주식 말곰탕이다. 말고기에 대한 전문성과 생산 기반을 갖춘 업장의 배경 스토리까지 함께 조명된다.

12월 14일 방영될 2부에서는 배우 진서연씨가 참여해 서귀포 앞바다·문섬·범섬·섶섬 등 천연기념물이 펼쳐진 절경을 소개한다.

첫 번째 맛집은 ‘올레 할망집’. 과거 제주에 흔했던 고메기와 고사리를 활용한 향토 메뉴인 고메기 고사리국과 고메기 두루치기가 선보여진다. 보목포구를 내려다보는 전망도 방송에서 비중 있게 담길 예정이다.

이어 ‘원담’에서는 선장들의 사랑방으로 불리는 현지식 아침 메뉴인 갈치국과 황우럭조림이 소개된다.

제주 프리미엄 미식의 정점인 제주 흑우 로드도 조명된다. ‘서귀포 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는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담백한 흑우 구이와 함께 흑우 브랜드의 가치가 집중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VisitJeju)’를 통해 현장 재취재를 기반으로 한 테마 콘텐츠를 제작, 여행 코스 형태의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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