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소속사 "사실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4d128d594d749.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확인 중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현재 보도를 접하고 내용을 확인 중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과 일당들은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도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진웅은 본명 조원준 대신 아버지의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해왔는데, 이것이 고교 시절 범죄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진웅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에 출연하는데, 이미 촬영은 완료한 상태입니다.
박나래, 상해 혐의로 입건→녹화 취소까지⋯활동 적신호 켜지나
![배우 조진웅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39372aa21d469.jpg)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가 상해 등 혐의로 경찰 입건되면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신규 예능 촬영 일정도 취소된 가운데 박나래의 입장 발표 및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 의료법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박나래 외에도 모친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인 앤파크, 성명불상의 의료인, 전 매니저 등이 피고발인으로 적시됐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박나래는 매니저에게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등을 강요했습니다. 매니저를 가사 도우미로 이용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기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 밝혔으나, 논란 이틀 째인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박나래의 갑질 피소와 관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제작진은 전날 오후 출연진에게 이날 예정된 촬영 일정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찐친' 박나래와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내년 1월 첫방송 예정이었습니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으로, '팜유 트립' 등 신규 예능프로그램 런칭도 앞두고 있습니다. 방송가는 박나래의 입장 발표 및 여론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조세호, 조폭 연루설 부인 "사실무근, 법적대응 적극 검토"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보도와 관련해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어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SNS에는 조세호를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한 조직 폭력배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이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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