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민희진은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장르만 여의도'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https://image.inews24.com/v1/424b34f705c429.jpg)
이날 민희진은 뉴진스가 어도어에 복귀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고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너무 미안해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24년에 뉴진스와 나를 묶어서 배신자처럼 언플했다. 그 때 나온 기사가 1천700여건이다. 그렇게 매도해 놓고 (지금 와서 뉴진스를) 두 명, 세 명으로 나눈게 이상하다. 언제는 돌아오면 잘 해준다고 해놓고 왜 세 명을 따로 왕따시키듯이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읍소했다.
민희진은 "(하이브는) 어린 애들을 위해줘야 한다면서 갈라치려 하는지 모르겠다. 두 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타진)했더라도 다른 친구들을 기다렸을 것 같다. 그래야 팬덤이 혼란해지지 않는다"며 "왜 혼란을 가중시키는지 모르겠다. 왜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진위를 따지려 하느냐.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어른들이 더더욱 이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희진은 "나는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난다. 왜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드는지"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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