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독특한 운동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정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정경호 씨 몸매 관리법 중 하나가 한여름에 롱패딩 입고 강아지 유모차 끌기였다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정경호는 "전 땀 빼는 걸 되게 좋아한다. 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데 한여름에 산책 삼아 짧은 시간 안에 땀을 쫙 뺄 방법이 뭘까 하다가 여름에 패딩 입고 뛰었는데 너무 개운한 거다. 땀이 쫙 빠지니까. 기분 너무 좋다. 그래서 한 3, 4년 매 여름마다 패딩 입고 강아지들과 뛰었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723b53175d72d.jpg)
이어 정경호는 "그 동네에서 그 여름에 그렇게 패딩 입고 뛰니까 경찰분들이 오셔서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동네 커뮤니티에 사진이 적발돼서. 제가 생각해도 웃기다. 강아지 유모차에 한여름 패딩 입고 뛰는데 멀쩡하게 집에 들어가는 젊은이. 경찰분들도 정말 궁금해서 왔다고 하시더라. 전 줄 아시고 깜짝 놀라시더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