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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 전도연 "제목도 모르고 제안 받아, 흔쾌히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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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감독 이정효)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이 처음에 대본도 안 줬다. 제목도 몰랐다. 두 여자 이야기고 스릴러라고만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전도연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굿와이프' 때 호흡이 좋았고, 좋아하는 작품이었다. 감독님과 다시 하고 싶었다"라며 "제가 스릴러 장르를 안해봐서 장르적으로 호감이 갔다. 흔쾌히 하겠다고 했고 후에 대본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김고은은 "이 작품의 대본은 4~5년 전에 본 적이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 이후 다른 작품을 열심히 하다가 전도연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대본을 받았다"라며 "예전과 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무조건 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합류했다. "저 시켜주세요. 잘할 수 있어요"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과 김고은이 캐스팅 되기 전 송혜교와 한소희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불발되고, 연출자도 이정효 감독으로 바뀌었다. 이후 전도연과 김고은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제작이 확정됐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두나!',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자,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전도연은 하루아침에 남편을 살인한 용의자가 되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이는 안윤수 역을, 김고은은 희대의 마녀로 불리며 ‘윤수’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모은 역을, 박해수는 그들 사이에 얽힌 비밀을 집요하게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 역을 맡았다.

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압도적인 시너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린다.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하는 아이러니 속, 자백을 대가로 오가는 두 여자의 비밀스러운 거래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백의 대가'는 오는 12월 5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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