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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김성수, '신랑수업' 신입생 합류⋯"36년만 첫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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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52세 배우 김성수가 '신랑수업' 신입생으로 합류한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91회에서는 백지영이 '5학년 2반' 김성수를 직접 소개하며 '멘토군단'에게 보증(?)하는 현장이 담긴다.

신랑수업 [사진=채널A ]
신랑수업 [사진=채널A ]

이날 깜짝 등장한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며 "키가 훤칠하고,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리도 아주 잘 하는 '요섹남'"이라며 "내가 보증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얼른 데려가시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입생'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김성수는 첫 등장과 함께 곧장 소개팅에 투입되는 초스피드 진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슈트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들어선 김성수는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윽고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고, 김성수는 활짝 웃더니 "나한테는 분명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 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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