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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노정명 서보민 결별·유재환 벌금·공효진 인터뷰 임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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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돌싱글즈6' 노정명-서보민, 1년 만에 결별 "행복했다, 앞날 응원"

노정명-서보민이 결별했다. [사진=노정명, 서보민 SNS]
노정명-서보민이 결별했다. [사진=노정명, 서보민 SNS]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돌싱글즈6'로 인연을 맺은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서보민이 1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노정명과 서보민은 각각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별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노정명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으로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헤어진다는것이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든일이지만 서로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습니다.

노정명은 "'돌싱글즈6'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그 인연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다. 많이 행복했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진심을 다했고 저 또한 그 시간들을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서보민 역시 "'돌싱글즈6'라는 방송을 통해 노정명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은 저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다"면서 "수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 속에서 저희가 커플이 되는 순간을 함께 했던 그 날의 감동은 지금도 선명하고, 그때 받았던 축하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모든 인연이 그러하듯, 저희에게도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었고, 신중한 고민과 오랜 대화 끝에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의 행복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부디 저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정명과 서보민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돌싱글즈6'를 통해 연인이 됐고,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근황을 알렸으나 약 1년 만에 결별하게 됐습니다.

'강제추행 혐의' 유재환, 벌금 500만원 선고

노정명-서보민이 결별했다. [사진=노정명, 서보민 SNS]
유재환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유재환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서영우 판사는 지난달 26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재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재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피고인은 처음 만난 피해자를 추행했으나 유사범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재환 지난 2023년 6월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준다'는 취지로 SNS에 글을 올려 만난 피해자를 만난 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재환은 성추행, 성희롱을 부인하면서도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 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유서를 올리고 "인생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재환은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싱포유',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공효진, 임신설 간접 언급⋯"노력할게요"

노정명-서보민이 결별했다. [사진=노정명, 서보민 SNS]
배우 공효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케빈오와의 2세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공효진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언급했습니다.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가 군대에서) 돌아온지 6개월이 안 됐다. 이런 신혼이 없다"며 근황을 전한 후 "아이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낳은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한다"면서도 "요즘 사람들이 (2세를)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너무 개인적인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저도 절친이 결혼하면 계획이 있냐고 물어볼 거 같다"면서 "다들 그런 마음의 기대가 있구나 생각해서 부응하려고 노력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일 개봉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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