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 주연의 '보이'가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026년 1월 개봉을 확정한 '보이'가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영화제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보이' [사진=영화특별시SMC]](https://image.inews24.com/v1/beb3c307268684.jpg)
이날 이상덕 감독, 조영찬 촬영감독, 조병규가 판씨네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상덕 감독은 관객들에게 "'보이'는 사랑과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담은 영화"라고 설명했고, 조병규는 "먼 곳에서 온 영화 '보이'에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주어서 정말 놀랍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보이' 상영 후 '우리의 생각보다 가까운 디스토피아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선한 촬영 기법과 영상미' '드라마와 디스토피아적 긴장감 사이를 넘나드는 스릴러. 네온 느와르와 80년대 뮤직비디오 클립의 리듬 사이의 강력한 미학'이라는 해외 언론 매체와 영화제의 극찬이 이어졌다.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단 한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오-팝 느와르. 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까지 신선하고 감각적인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연출은 '여자들' '영화로운 나날' 이상덕 감독이 맡았다.
조병규는 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을 맡아 치열하고 가슴 아픈 성장의 주인공으로 근미래, 새로운 청춘의 얼굴로 컴백했다. 유인수가 '텍사스 온천'의 질서를 유지하는 보스이자 동생 로한에게 폭력적인 사랑을 쏟아내는 교한 역을 맡아 새로운 결의 카리스마 열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지니가 제인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한다. 다채로운 매력의 서인국은 '텍사스 온천'의 절대 악 '모자장수' 역으로 변신해 독보적 빌런 캐릭터를 완성한다.
2026년 1월 극장 개봉.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