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MAMA' 라이브 논란에 ⋯소속사 "구성 전명 수정" 해명
!['마마 어워즈'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89fae0f471cba7.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권지용) 측이 라이브 논란이 일었던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월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무제(無題)' 무대에서 화려한 장치나 퍼포먼스를 배제한 채 메시지 자체에 집중하며 최대한 담담하게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불안한 가창력으로 라이브 논란이 불거졌는데, 지드래곤은 SNS에 엄지를 아래로 내린 표현의 이모지를 달아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본래 준비했던 'DRAMA', 'Heartbreaker' 무대 이후, 현지 아파트 화재 참사 소식을 접하고 예정된 구성을 전면 수정해 '무제(無題) (Untitled, 2025)'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피해를 입은 이들을 향한 진정 어린 배려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며 실질적인 연대의 뜻까지 더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남자 가수상(Best Male Artist)',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 전날 수상한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FANS' CHOICE MAIL TOP 10)' 까지 거머쥐며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뉴진스, 어도어 복귀 후 NJZ 계정 정리…단체 복귀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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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분쟁 기간 동안 사용했던 'NJZ(엔제이지)' 계정을 정리했습니다.
1일 뉴진스의 또 다른 SNS 계정이었던 'NJZ' 계정은 접속되지 않는다.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 복귀를 알린 뒤, 개별 면담 과정에서 계정이 정리된 것이라 관심이 모아집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주장한 뒤, 지난 2월 임시 그룹명 NJZ를 발표하며 'NJZ' SNS 계정을 생성했습니다. 이후 뉴진스는 NJZ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지난 10월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하면서, 뉴진스 혜인과 해인은 11월 어도어로 복귀했습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어도어 복귀를 발표했으나 어도어 측은 면담이 필요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트시그널3' 서민재 "아이 친부, 여전히 잠적…다 돌려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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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있는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아이 친부와 여전한 갈등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서민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아이 친부 A씨와 관련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는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이에 서민재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협의가 돼서 게시물을 삭제한 건 아니다.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서민재는 "나는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며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시는데 당장은 도움될 만한 답변을 못할 것 같아 답장을 못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남자친구 A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한 뒤 임신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후 서민재는 A씨가 자신을 스토킹으로 고소했다고 폭로했고, A씨 측은 오히려 서민재가 감금 및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19일 첫방⋯"혜리·박보검 반가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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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19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습니다.
19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연출 나영석 신건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입니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류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10주년 MT를 비롯해 쌍문동 골목의 레전드 추억을 소환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응팔' 10주년 MT 현장을 담은 대표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덕선이' 혜리와 '택이' 박보검을 필두로 성동일, 라미란 등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에는 '들린다. 응답한다. 그리움이 답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끕니다.
티저 영상에는 10주년을 기념해 단체 촬영에 나선 쌍문동 가족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라미란은 "모이기가 드럽게 힘드네♥"라며 치타여사 특유의 넉살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10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한 쌍문동 가족들의 재회가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총 3회 분량으로 제작되는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19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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