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브가 홍콩 화재 참사에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9천만원)를 기부했다.
아이브는 28일 공식 웨이보에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홍콩 적십자사에 긴급 구호 및 재난 복구를 위해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브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45158197259a2.jpg)
이어 아이브는 "작은 기부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의 안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94명이 숨지고 부상자 76명 중 50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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