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정남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배정남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배정남이 고인이 된 이순재를 추모했다.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32a20304b9c42c.jpg)
이어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배정남은 이순재와 KBS2 드라마 '개소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연우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중 건강 문제로 하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개소리'로 복귀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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