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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함께 했던 모든 순간 남을 것 같다"⋯선수들 "행복배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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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연경이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24일 자신의 SNS에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됐다"며 프로그램 종영 소회를 전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신인 감독으로 첫 도전한 그는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선수들, 팀 스태프들,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함께 한 모습, 감독으로 누볐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이에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 역시 고마움으로 화답했다.

주장 표승주는 "감사합니다 감독님 덕분에 행복배구 했어요"라고 했고, 에이스로 거듭난 인쿠시는 "덕분에 많은 걸 배웠어요.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송희는 "감독님 덕분에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제 인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감독님 덕분에 제가 한걸음 성장할 수 있었고, 매순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김나희는 "감독님 덕분에 주말을 항상 기다렸어요. 언제나 배구에 진심인 감독 김연경. 리스펙입니다. 항상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경기 중계를 진행한 캐스터 이호근은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감독님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달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배구단 버스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마지막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이자 2024-2025 시즌 통합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의 역대급 직관 경기가 펼쳐졌다.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3대 0 셧아웃 승리로 기쁨을 만끽했다. 최종 성적은 5승 2패, 승률 71.4%. 김연경은 팀의 생존에 "해냈어!"라고 기뻐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프로 무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기량과 열정을 지닌 선수들이 뭉쳐, 김연경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코트를 누비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의 활약 속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첫 회 2.2%로 출발해 마지막회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비하인드와 미방분이 포함된 스페셜 회차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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