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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이경 놀뭐·악뮤 YG 독립·김수현 28억·유승준 복귀·박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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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이이경, 사생활 루머 폭로자 고소 ⋯'놀뭐' 저격 "매 순간 울화 치밀어"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표했습니다. 루머 폭로자를 고소하는 한편 '놀면 뭐하니?'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저격했습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생활 이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이경은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는 그는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통보를 받게 됐다면서 억울한 심정도 토로했습니다.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전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번 하차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의 압박이 있었다고 저격하는 동시에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것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MC에서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이경은 "그 외 예능에서는 VCR로만 하겠다고 전달받았지만, 기사를 보고 교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이경은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기다려주는 팬분들, 그리고 믿어주고 의리를 지켜준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핸썸가이즈',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타 예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이경은 SNS에 게재된 사생활 폭로성 게시글로 인해 파문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이경에 대한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하여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습니다.

악뮤, 12년 동행 YG 떠난다…"우린 영원히 YG 패밀리"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AKMU(악뮤) 'Hero'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12년간 동고동락했던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고 알렸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6개월 전 악뮤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먼저 YG의 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악뮤는 고민 끝에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입니다.

YG는 "AKMU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우리는 영원히 YG 패밀리'라는 말과 함께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는 마음을 전했다"며 "멤버들은 자신들을 키워준 양 총괄에게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각각 전달하고, 큰절까지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악뮤는 12월 Y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악뮤는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를 통해 가요계 데뷔했으며, 이후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김수현, 화장품 A사와 첫 손배소⋯"배상액 5억→28억 증액"vs"납득 어려워"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하던 화장품 브랜드가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액을 증액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는 21일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 기일을 열었습니다.

A사 측은 故 김새론 관련 논란으로 모델인 김수현이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해 광고 계약이 불가능해졌다며, 김수현과 소속사에 대한 손해 범위를 28억 6000만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당초 5억원에서 23억 6천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계약 위반 시 모델료의 2배를 지급해야 하며 실제 자신들에게 발생한 손해를 더해 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사 측은 "사실 확인이 된 사안은 사회적 물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모델 계약 해지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품위 유지 의무 조항을 위반했는지 불분명하다"면서 "미성년자 때부터 교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인 간의 교제가 어떻게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1년간 교제했으나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한 건 아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고 12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韓 입국 막혔지만"⋯유승준, 국내 활동 기습 복귀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승준이 저스디스의 신보에 참여했다. [사진=저스디스 유튜브 채널]

가수 유승준이 기습적으로 한국 활동에 복귀해 화제입니다.

유승준은 래퍼 저스디스가 20일 발표한 신보 '릿(LIT)'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최근 저스디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앨범 녹음 및 제작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영상에서 저스디스를 만난 유승준은 열정적으로 녹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승준은 저스디스의 신보 20번 트랙 '홈 홈(HOME HOME)' 피처링에 참여했으나, 앨범에는 정식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승준의 국내 활동은 군 면제 논란이 불거진 지 약 23년 만입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나나나', '열정', '가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후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조치를 당했습니다. 유승준은 한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행정 소송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시후, 불륜 주선 루머 반박 "사실 아냐, 유포자 명예훼손 고소"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시후가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 현장공개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의 소개팅을 주선해 가정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루머를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21일 박시후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혜명 측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유포된 배우 박시후와 관련된 허위 사실 및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이 진행 중이다"고 알렸습니다.

박시후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을 작성하여 유포한 피의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성과 만남을 주선해 가정 파탄에 큰몫을 했다는 폭로가 담겼습니다.

법무법인 혜명 측은 "피의자가 게시한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하여 가정파탄에 관여하였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서 사실무근이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 "피의자가 이혼한 전 남편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절취한 뒤 그 안에 저장된 각종 대화 내용·사진 파일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왜곡하여 SNS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피의자의 전 남편 역시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최근 경찰은 전 남편이 고소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인정하여 검찰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의자의 게시물들이 허위 또는 왜곡임을 수사기관이 확인한 것"이라며 "전 남편과 배우 박시후에 대한 게시물은 동일한 맥락과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전 남편 사건의 혐의가 인정된 이상 배우 박시후가 고소한 사건 역시 혐의가 인정될 것임이 명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법인 측은 "박시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생성·유포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시후는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신의 악단'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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