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향기가 '로맨스의 절대값'으로 열일에 나선다.
2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향기는 최근 새 드라마 '로맨스의 절대값'(감독 이태곤) 출연을 결정했다. '로맨스의 절대값'은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 '검사내전'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의 신작으로,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로맨스의 절대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19금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수학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는 청춘 로맨스 코믹 성장 드라마다.
김향기는 공부는 중간, 기 센 엄마에게 주눅 들고 학교에선 나대지 말자는 신조를 가졌지만, 내면에 가득한 위험한 상상으로 창작욕을 불태우는 19살 여의주 역을 맡았다. 현실 연애는 꽝인 모태솔로로, 안전하게 상상 속 연애만 즐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3년 CF로 데뷔해 '마음이'로 얼굴을 알린 김향기는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한산: 용의 출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믿보배'에 등극했다. 또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이끌며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6일 개봉되는 '한란'에서는 여섯 살 어린 딸을 둔 스물여섯 엄마 아진 역을 맡아 강인한 모성애 연기로 뭉클한 여운을 안긴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와 KBS 단막극 '러브 : 트랙'의 '민지민지민지' 공개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로맨스의 절대값' 출연까지, 김향기의 눈부신 열일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로맨스의 절대값'은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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