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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손예진, 여우주연상 영예⋯♥남편 현빈과 수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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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이 19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에 이어 한지민과 이제훈이 MC를 맡았다.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손예진은 "항상 후보에 오를 때마다 소감을 준비하는데 이번엔 진짜 준비를 못했다. 이걸 제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 눈 앞이 깜깜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27살에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처음 수상했다. 그때 '27살의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 이 상이 힘이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지금 마흔 중반 넘어가기 전이다. 10년이 훌쩍 지나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것이 첫 번째 꿈이 있었다. 이걸 이루게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7년 만에 영화를 했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미리라는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병헌 선배님 연기에 자극 받고 많이 배웠다"라며 "결혼하고 아이 엄마가 되면서 많은 감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고, 발전하면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현빈) 씨와 김우진(아들)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인기스타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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